삼성중공업이 드릴십 2척 수주 계약에 대한 상대 측의 포기 의사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1.73%) 내린 7,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스위스 선사 트랜스오션으로부터 현재 건조 중인 드릴십 2척에 대한 계약이행 포기 의사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또 "향후 선박건조계약 상 계약 내용의 변경이 발생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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