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자회사 자이에스앤디(대표이사 김환열)가 금융위원회에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5년 GS그룹사로 편입된 자이에스앤디는 부동산 운영과 부동산 부가서비스, 주택개발 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매출액 2,127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자이에스앤디는 다음달 21~22일 이틀 간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28~29일 공모청약을 거쳐 11월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자이에스앤디의 공모 주식수는 880만주이고 공모 예정가는 4,200~5,200원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김환열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은 자이에스앤디가 주택개발 사업을 본격화하여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장성이 높은 중소규모 주택 공략과 고부가 사업 강화, 베트남 부동산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