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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 급락 8,000달러 깨져...4개월 만에 최저 [이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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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트럼프 탄핵 조사 착수...권력 남용 혐의"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권력 남용 의혹이 불거지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위해 외국 정부를 끌어들이려했다는 것이 경악스럽다며 비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무기 삼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대권 경쟁자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부통령과 그 아들에 대한 뒷조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의혹을 정면 반박하며 오는 25일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여파는 거세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中과 나쁜 합의 안 받아들일 것"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위기가 불거지는 가운데, 무역 협상 관련 강경한 기조는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24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나쁜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비판하며,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도용은 여전히 문제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스스로를 개발도상국이라 불러서는 안 된다며 WTO에 중국의 개도국 지위 박탈을 다시 한번 요구했습니다.

英 대법원 "존슨 총리의 하원 정회 불법 무효"

영국 대법원이 보리스 존슨 총리의 의회 정회 조치가 위법이라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대법원은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의회 정회를 권고한 존슨 총리의 행보에 대해 만장일치로 불법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슨 총리는 의회 판결에 동의할 수 없다며 조기 총선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영국 의회에서는 이번 판결로 존슨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습니다.

구글, EU 소송 승리 "국경 밖 적용 필요 없어"



현지시간 24일 유럽연합 최고법원이 구글은 '잊힐 권리'를 전 세계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잊힐 권리란 시효가 지났거나 부적절한 정보에 대해 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데요, 앞서, 잊힐 권리를 국경을 초월해 적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벌인, 구글과 프랑스의 법정 소송에서 유럽 사법재판소는 구글의 손을 들었습니다.

비트코인 15% 급락...4개월내 최저치

비트코인이 또 한번 급락하며 4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늘 비트코인은 15% 떨어지며 7,944달러, 8,000달러 선을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밑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지지선인 9,000달러 선에 도달하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급격하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는데요, 심리적 영향을 많이 받는 코인 특성 상, 급락세 이후 한동안 조정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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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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