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모형 헤지펀드가 출시 이틀만에 설정액 600억원을 넘어섰다.
24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 따르면, 전일 판매가 시작된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증권투자신탁)`은 14개 판매사에서 총 613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출시 첫날 판매액은 448억원이고 이틑날인 이날 165억원이 추가 판매됐다.
이 펀드는 현재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와 한국포스증권 등 14개 판매사에서 판매중이다.
판매사 별로는 신한금융투자가 이틀 동안 276억원을 판매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타임폴리오위드타임펀드는 설정액이 2천억원을 달성할 경우 성과관리를 위해 소프트클로징(잠정 판매중단)되는 구조다.
오는 25일부터는 기존 14개 판매사에서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등 3개 판매사가 추가돼 총 17개로 판매사가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