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들어서는 지역 내 아파트 시세 상승 높아
`거제2차 아이파크` 새 교통만 들어서 미래가치 뛰어나 `눈길`
길이 새로 뚫리는 곳은 어디서나 주목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교통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인근에 주거·상업·편의시설들이 빠르게 자리 잡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철도 및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있는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불패요소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교통호재를 갖춘 단지는 가격 상승률도 높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수혜를 받은 `극동늘푸른` 전용 80㎡ 8월 평균 매매가는 1억2,000만원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점인 2016년 7월 1억500만원 보다 가격이 14.2%(1,500만원)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강원도 아파트 상승률인 2.71%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이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 일대에 분양한 `거제2차 아이파크`도 교통호재로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4층~지상 25층, 16개 동으로 1단지는 양정동 산 117번지로 73~103㎡ 총 636가구, 2단지는 경남 거제시 문동동 353-7번지로 73~84㎡ 총 643가구로 1?2단지 총 1,279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가 전체의 92.8%를 차지하고 있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이미 뛰어난 교통망을 갖췄다. `거제2차 아이파크`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주요 업무시설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거제시청이 위치한 고현지구와 수월지구까지는 차량으로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출퇴근이 매우 편리하다.
더불어 교통호재도 계획돼 있다. 인근에 위치한 양정저수지로부터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이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국도가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도 개통(2020년 2월 굴착 완료)될 경우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인근으로 마루유치원, 거제양정초, 삼룡초, 거제상문고 등이 위치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돼 아이 사고 걱정 없이 맡길 수 있다. 차량이용 시 6분, 자전거 7분으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거제상동점을 이용할 수 있고, 거제시청까지는 1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부의 커뮤니티 시설도 뛰어나 눈길을 끈다. 대부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틈새평면 73㎡A, 73㎡B, 84㎡A, 84㎡B, 103㎡(분양마감)까지 총 5개 평면구조를 갖췄다.
틈새평면인 73㎡A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풍부한 일조권을 보장한다. 안방에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주방에는 주방 팬트리 공간이 설계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주방에는 주부의 작업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ㄷ`자형으로 설계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녀방 2개를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84㎡B타입도 판상형 4베이 평면으로 설계돼 채광과 일조권이 뛰어나며, 현관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한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홈 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환기, 조명, 가스밸브,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의 강제 환기 시스템과 고효율 폐열회수 환기 시스템 등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다. 또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독서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북카페형 도서관, 아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클럽도 조성돼 있다.
한편 `거제2차 아이파크` 주변은 시가화 예정지(2020 거제시 도시기본계획)가 예정돼 있다. 양정동 일원 9만1687㎡ 부지에 공연장, 문화관, 다목적광장 등이 포함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가 미래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