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 1% 초중반대인 한국의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앞으로 4년 안에 연 0%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상훈·장재철·신동준 KB증권 연구원은 "정책금리와 고령화율의 상관관계에 따라 향후 4년 이내에 한국 국고채 금리는 연 0%대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본과 노동의 성장 기여도 하락에 따라 잠재성장률은 2020년대에 2%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은행의 수익성과 보험·연기금 운용 총 수익률도 낮아질 것"이라며 "성장 자산을 찾는 해외투자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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