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3

박유천 삼성동 고급 아파트, '세금 미납'으로 공매에…매각 예정가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보유한 고급 아파트가 세금 미납으로 공매에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3∼25일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1천467건(2천368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박씨 소유인 강남구 삼성동 삼성 라테라스 1302호(전용면적 182㎡)가 포함됐다. 매각 예정가는 38억6천만원으로 잡혔다.
박씨는 복층으로 된 이곳에 2013년 10월 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동산은 법원 경매에도 걸려 있다. 박씨에게 대출해준 굿모닝자산관리대부가 채권 11억3천284만원을 청구하면서 법원에 경매를 신청했고, 법원이 지난 6월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캠코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매각을 의뢰했을 때 진행된다. 박씨 집은 강남구청이 공매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업체가 요구한 법원 경매와 강남구청이 의뢰한 캠코 공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다.
캠코는 "법원과 캠코 중 한 곳에서 먼저 낙찰자가 나온다면 통상 나머지 기관에 통보해준다"며 "만약 두 곳에서 동시에 낙찰자가 나타나면 먼저 잔대금을 치르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법원 판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