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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0.03% 올라…12주째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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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주 연속 강보합을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은 9월 3주차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하고,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0.03%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강보합을 나타낸 것은 지난 7월 1주차 이후 12주째다.

감정원은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개선을 추진하면서 재건축 단지는 보합 내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9월 들어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서울 주택가격 하방압력은 더욱 강해질 조짐이다. 7~8월 월평균 입주물량은 약 1,900세대였지만, 9~12월의 경우 4,800세대가 입주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고덕 그라시움과 미아 꿈의 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신촌그랑자이 등 상대적인 대단지들의 입주가 예고된다.
다만 가을철 이사수요와 일부 상대적 저평가된 기축 단지가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폭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게 감정원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마포구가 공덕동과 도화동 기축 위주로 0.06% 상승했고, 강북구가 뉴타운 위주로 0.05%, 성동구는 금호행당 응봉동 대단지 위주로 0.04% 각각 올랐다. 강남에서는 서초구가 반포동 기축 위주로 0.04%, 강남구가 대치역삼 기축 위주로 0.03%, 송파구가 남부지역 기축 위주로 0.03%, 강동구가 고덕명일성내동 위주로 0.03% 각각 올랐다.
서울은 상승폭을 유지한 반면 지방의 하락폭은 -0.05%에서 -0.04%로 다소 축소됐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45주만에 0% 보합을 나타냈다.
광역시의 경우 대전이 0.21%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인천 0.07%, 경기 0.04%, 대구 0.01%, 울산 0.0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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