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빈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에 MC로 나선다.
배수빈이 오는 20일 오후 7시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B홀에서 진행되는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DMZ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는 평화 생명 소통을 비전으로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큐축제다.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의 기간 동안 46개국 152편의 전 세계 다양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홍보대사였던 배수빈은 이번엔 개막식 사회자로 영화제에 참석한다. 방송인 류시현과 공동 사회자로 함께하며 영화제의 시작을 빛낼 예정이다.
배수빈은 드라마 `해신`, `주몽`, `동이`, `49일`, `비밀`, ‘최고의 결혼’ 영화 ‘걸프렌즈’, `26년`, `마이 라띠마`, `대립군`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연극 `킬 미나우`, `프라이드`와 뮤지컬 `컨택트` 등 공연에도 꾸준히 올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쳤다. 최근엔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서 김재욱 역을 맡아 절절한 부성애와 안타까운 순애보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배수빈은 배우 정재영의 영화감독 데뷔작 ‘클로즈 투유(가제)’에 주연으로 출연해 촬영을 끝마쳤으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