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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짧았던 올 추석…요기요 "배달음식 전년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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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짧았던 올 추석…요기요 "배달음식 전년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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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의 전체 주문 수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주문 수를 비교해 보아도 올해 추석의 주문 수가 가장 크게 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명절 당일 1인분 배달 주문 수 증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1만원 이하의 1인분 메뉴 주문 수는 지난해 추석 당일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 가장 많은 주문 수를 기록했던 다른 명절과 달리 올해 추석에는 실질적인 연휴의 시작이었던 11일 저녁 시간대 주문 수가 가장 많았던 것도 특징이다.

요기요는 짧은 연휴 탓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지 않고 명절을 보낸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해 추석보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배달음식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챙긴 사람들이 올해 유독 많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 경기 등 젊은 층이 다수 거주하는 서울 외곽 수도권 지역의 배달 음식 주문 수도 눈에 띄게 늘었다. 고향을 찾지 않는 이들이 늘면서 부천, 의정부, 고양, 화성 등 위성도시의 추석 연휴 대비 주문 증가율도 평균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추석은 1인 가구 밀집 지역 외 주거 지역 내 배달 주문 수 증가도 눈에 띈다. 1인 가구와 직장인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구, 관악구 지역을 제외하고도 가족단위의 가구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송파구, 은평구, 성북구, 노원구 등의 주문 증가율도 전년 대비 평균 2배 이상 늘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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