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AY6(데이식스)가 현지 언론의 뜨거운 열기 속 미주 투어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과 13일 양일 동안 개최한 뉴욕 콘서트를 시작으로 3주간 7개 도시 9회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DAY6는 뉴욕 공연 전, 미국 Fox5 채널의 모닝쇼 `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Good Day New York`은 1988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간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수많은 K팝 음악 속 그들만의 사운드를 표현하는 그룹"이라고 DAY6를 소개하며, 이들의 음악성과 활동 방향성에 집중했다.
이날 DAY6는 "모든 순간의 감정들을 노래할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월드투어에 대해서는 "관객들과 함께 꾸려가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앞서 `Build Series` `The Alternative Press` `MTV News` `Sweetyhigh` `Pop Crush` `EARMILK` 등 다양한 매체들도 앞다퉈 DAY6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특히 `The Alternative Press`는 "DAY6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에너지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대호평했다.
DAY6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26개 도시 31회의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에 돌입했다.
뉴욕, 보스턴, 마이애미,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와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그리고 싱가포르, 마닐라, 방콕 등 아시아,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에 해당하는 역대급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