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연휴 기간 중 읽은 책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과 `20vs80의 사회` 등 두 권을 소개했다.
이 총리는 책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 사진을 올리고 "세계가 놀란 한국의 기적, 기적을 일군 강점과 저력, 기적을 망친 내부의 적들, 또 한 번의 기적을 위하여 우리를 객관적으로 돌아봅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책 `20vs80의 사회`를 향해 "상위 20%가 기회를 `사재기`하며, 하위 80%와의 격차를 넓히고 그것을 세습하는 미국 사회를 진단하며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평했다. 이어 "고민하며 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정계의 대표적 독서가 중 한명이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코리아가 S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성인 102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응답률 11.1%) 이 총리는 15.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