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안타까운 사랑의 아픔을 그린 OST 곡을 안방극장에 전한다.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OST 가창 제안을 받은 더 데이지가 수록곡 ‘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음원을 15일 공개한다.
신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문득 니 생각에 발걸음을 멈춰 우리 함께였던 그때로’라며 지금의 심정을 표현하며 ‘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왜 이제서야 후회만 하는지 / 너를 떠나보내고 가슴치며 눈물만 흘리는 내가 참 바보같아 나 정말’이라는 후렴구에서 더 데이지 특유의 애절함이 깃든 호소력 짙은 창법이 작렬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과 애절한 멜로디라인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다양한 음악 작업을 펼쳐 온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LACONIC이 의기투합 한 작품이다.
2014년 ‘운명같은 사람이에요’로 가요계 데뷔한 더 데이지는 최신곡 ‘아직까지’에 이르는 동안 1개월에 한 곡의 음원을 발표할 정도로 음악활동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리는 줄거리로 지난 6월 첫 방송 이후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을 거듭해왔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주인공들의 열연으로 변화무쌍한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태양의 계절’이 인기가 계속되면서 이별로 인해 가슴 아파하는 극중 남녀 주인공의 테마곡으로 더 데이지가 가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OST 더 데이지의 ‘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는 15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