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12.20

  • 7.85
  • 0.31%
코스닥

721.94

  • 5.72
  • 0.79%
1/4

조국 딸, 경찰 신변보호 받는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게 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조 후보자 딸에 대해 당분간 신변보호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조 후보자 딸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 후보자 딸은 앞서 본인의 고교 생활기록부 등 유출자를 찾아달라고 고소장을 낸 뒤 지난 5일 고소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았다가 신변보호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후보자 딸은 주거지를 오가는 과정에서 신변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절차에 따라 지난 6일 신변보호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 후보자 딸에 대해 신변보호를 하기로 결정하고 스마트 워치를 지급했다.
위협 상황 발생 시 스마트 워치를 작동시키면 112로 바로 신고되고, 담당 경찰관도 신속히 출동할 수 있다.
경찰은 또 조 후보자 딸 주거지 주변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 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위해 요소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남성 기자 2명이 밤 10시에 혼자 사는 딸 아이 집 앞에 와서 문을 두드리면서 나오라고 한다"며 "그럴 필요가 있겠나. 딸이 벌벌 떨며 안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