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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인천대교 교통 전면통제…인천공항 가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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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강풍으로 인해 인천대교 양방향 차량 통행이 모두 통제됐다.

인천대교 측은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를 넘자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해 인천대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모두 통제했다.

이에 따라 인천대교를 이용해 인천공항에 가려던 차량은 현재 유일한 우회도로인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통해 영종도에 진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충청·영남·호남 등 인천 이남 지역에서 오는 차량은 인천∼김포 고속도로나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나들목으로 진입해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건너야 한다.

현재 인천 육지와 영종도를 잇는 2개의 교량 중 인천대교가 통제됐지만, 다른 또 하나의 교량인 영종대교에서는 하부도로를 이용해 통행이 가능하다.

영종대교의 경우 상부도로는 이날 오후 1시 40분 인천대교와 마찬가지로 차량 통행이 통제됐지만 하부도로는 정상 운영하고 있다.

복층 구조인 영종대교의 경우 상부도로에 비해 하부도로가 강풍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기 때문에 차량 통행이 계속 허용되고 있다.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상부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 것은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 이후 7년 만의 일이다.

2000년 영종대교 개통 이후 상·하부 도로가 모두 통제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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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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