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조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송대현 H&A사업본부장과 권봉석 MC·HE사업본부장, 황정환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등과 LG전자 부스를 찾았다.
그는 OLED 폭포 조형물부터 롤러블 TV `시그니처 OLED TV R`, `나노셀 TV`, 듀얼스크린폰 후속작인 `LG V50S 씽큐` 등을 점검했다.
조 부회장은 `무한(Infinity)`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전시장을 조성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폭사스와도 대화를 나눴다.
이후 기자들과 현장에서 만난 조 부회장은 ‘어느 제품이 인상적이었냐’는 질문에 특별한 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조 부회장은 지난해 8월 IFA 2018에서 LG전자 최고경영진으로는 처음으로 개막 기조연설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