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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ed 금리인하 & 10월 미중 협상 진전 월가, 왜 이번엔 특별히 기대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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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세계인이 주목해야 할 두 가지 행사가 열리게 되는데요. 이달 17일부터 열리는 Fed 회의에서 미국 금리가 얼마나 내일 것인지와, 다음 달 초로 잡힌 미중 협상에서 중국에 내린 환율 조작국이 과연 철회될 수 있는지가 최대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증시 입장에서는 가장 바라는 ‘유토피아’라 할 수 있는 양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벽에 끝난 뉴욕 증시가 아주 좋은 흐름이 전개됐죠?

-10월까지 증시 입장에서 중요한 양대 행사

-트럼프 양대 敵, 파월 의장과 시진핑 주석

-파월, 9월 Fed 회의…금리인하 등 현안 논의

-10월 루비콘 강 건넌 미중 고위급 회의 재개

-증시, Fed 금리인하와 미중 협상 진전 기대

-두 가지 다 나올 경우, 증시 ‘유토피아’ 장세

Q. 먼저 이달 17일부터 양일 간 개최될 9월 회의에서 금리가 과연 얼마나 내릴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트럼프와 파월 간 갈등, 작년 9월부터 시작

-트럼프와 파월 간 화해, 금리인하 여부 ‘관건’

-트럼프, 파월과 Fed에 1년 전부터 금리인하 요구

-높은 금리 때문에 달러화 강세로 美 부담

-금리인하→달러 약세→수출증대→경기회복

-파월, ‘data dependent’식으로 금리변경 추진

Q.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국제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와 위안화가 약세가 돼 오지 않았습니까?

-유로화·위안화 약세→달러 강세→美 부담

-트럼프, 연일 ‘달러 약세’와 ‘금리인하’ 외쳐

-무어와 커들로, 당장 0.5%p 인하론 주장

-트럼프 대통령 “1%p 내려라” 노골적 압력

-Fed 내 친트럼프 인사, 어떤 입장 보일지 주목

-트럼프와 파월 간 갈등, 화합할 수 있는 기회

Q. 유로화와 위안화 뿐만 아니라 일본의 아베 총리도 트럼프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미국 국채를 계속해서 매입해오지 않았습니까?

-日 금융사, 지난 5월부터 美 국채 집중 매입

-월 평균, 5월 이전 100억 달러→300억 달러

-日, 6월 이후 中 제치고 美 국채 최대보유국

-아베의 퍼주기 밀약으로 국부 손실 논란 확산

-日 국채매입→국채금리 하락→장단기 역전

-장단기 금리역전→경기침체→파월에 부담

Q. 결론을 내려 보지요. 9월 회의에서는 Fed가 금리를 얼마나 내릴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월가, 9월 FOMC 앞두고, 금리 ‘동결’보다 ‘인하’

-인하 폭 놓고 의견 엇갈려, 0.25%p vs 0.5%p

-Fed의 양대 책무, 고용 창출과 물가 안정

-고용 창출, 장단기 금리역전→경기둔화 우려

-저물가 문제, 금리인하로 물가를 부추길 필요

-금리, 선제적으로 내릴 필요…0.25%p 내릴 듯

Q. 오늘로 미국이 중국에 대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지 꼭 한 달이 됐는데요. 지금까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7월 고위급 회담 이후 美 보복관세 부과

-中 위안화, 11년 만에 ‘1달러=7위안’ 붕괴

-트럼프, 25년 만에 中 환율 조작국 지정

-증시 등 국제금융시장, 미중 마찰 재부각

-시진핑 ‘강경 대응’…IMF도 中의 손 들어줘

-미국 내, 환율 조작국 지정 ‘성급했다’ 비판

Q. 중국도 미국에 맞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실제 사정은 미국과 대응할 수 있는 사정은 아니지 않습니까?

-中 경제, 지표보다 실제 상황은 더 어려워

-성장률, 대대적인 부양조치 없었다면 5%대

-부채 비율, 10년 만에 160%→300% 웃돌아

-돈맥 경화 심각, 시진핑 ‘7대 3’ 고수론 포기

-中, IMF 구제금융설 나돌 정도로 신용경색

-환율조작국→100% 보복관세→中 경제위기

Q. 다음 달에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결과를 미리 예상해보지요. 이번에는 결과를 기대해도 좋습니까?

-시간 끌면 끌수록 트럼프와 시진핑에게 불리

-패권 목적도 양국 마찰 장기화되면 멀어져

-트럼프 ‘탈달러화’ 시진핑 ‘일대일로’ 차질

-지난 2년 동안 갈등 속에서도 협상 지속 이유

-오바마 정부 때까지 ‘상하이 밀약설’ 유지

-트럼프와 시진핑 간 밀약설 나올지 ‘최대 관심’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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