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자재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 전 자금수요가 많아지는 협력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1,400여 협력사에게 총 2,037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2,199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는 등 매년 명절에 앞서 협력사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이와 함께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게 2%p 이상의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무이자 대여 등 단기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부터 HDC 파트너스 클럽을 발족, 협력사와의 정보공유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등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원섭 원가기획팀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와 다양한 상생협력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상생펀드 조성액을 더 확대해 중소협력사에게 업계 최고수준의 대출금리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