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77.32

  • 407.55
  • 7.3%
코스닥

1,089.88

  • 64.79
  • 5.61%
1/2

공짜 경제의 역설, ‘D’ 공포 韓 경제, ‘좀비 논쟁’ 왜 고개드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공짜 경제의 역설, ‘D’ 공포 韓 경제, ‘좀비 논쟁’ 왜 고개드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달 물가가 마이너스 국면으로 떨어지자우리 경제가 ‘디플레’ 국면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우리 물가가 떨어지는 것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이긴 합니다만 공급 측면에서 공짜 경제가 가져다 준 결과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각대로라면 디플레 국면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1990년대 이후 일본처럼 좀비 경제가 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달 물가가 마이너스 국면으로 떨어져 디플레 논쟁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먼저 우리 경제 상황부터 말씀해주시지요.


    -작년 4월 경기 논쟁, 장하성 “2019년부터 회복”

    -올해 성장률 하향 조정, 2.9%→2.5%→2.0%


    -잠재수준 2.5% 감안하면 ?0.5%p 디플레 갭

    -경기순환상으로 W자형→장기 침체 예고



    -물가, 7개월 연속 0%대 지속…8월 -0.04%

    -한은, 성급한 판단 자제 요청 속 디플레 논쟁


    Q. 우리 경기가 나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디플레 우려도 지난 5월부터 계속해서 제기돼 오지 않았습니까?

    -올해 들어 종전에 볼 수 없는 0%대 물가 지속


    -2라운드 경기논쟁, 1차 성장률→2차 물가

    -5월 현대경제연구원, ‘準디플레’ 국면이라 평가



    -한은, 디플레 취약지수로 볼 때 “디플레 아냐”

    -정부의 디플레이션 논쟁 자체 ‘부끄러운 일’

    -디스인플레, 성장률 둔화 속 물가 이례적 하락

    Q. 왜 우리 물가는 마이너스 국면으로 떨어지는 건지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물가 하락, ‘cost push’와 ‘demand pull’ 요인

    -demand pull, 경기 침체에 따른 총수요 부족

    -정부 지출만 빼고 모든 총수요 항목 부진

    -cost push, ‘공짜 경제’ 확산 등으로 비용 감소

    -공짜 경제, 월마트와 이마트 효과로 ‘가격 파괴’

    -free economics, 일하고자 하는 의욕 꺾어 침체

    Q. 궁금한 것은 물가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 좋은 것이 아닙니까? 왜 그런 건지 특별한 배경을 말씀해주시다면?

    -‘물가 하락 좋다’는 인식, 인플레 시대 선입견

    -물가 지표, 가장 종합적인 경제 활력 지표

    -마이너스 물가, 경제 활력이 떨어졌다는 증표

    -통화유통속도, 통화승수도 통계작성 후 최저

    -마이너스 물가 지속, 좀비 경제 추락 가능성

    -1990년 이후 좀비 경제 지속, 日 잃어버린 20년

    Q. 한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인 부채 디플레이션에 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부채 디플레이션이 말씀해주시지요.

    -부채 디플레이션, 피셔 시카고대 교수 ‘첫 사용’

    -피셔 교수, 통화가치 감안 국제자금이동 이론

    -부채 디플레, 고부채 속에 물가와 성장률 하락

    -실질부채 부담 증가하지만 부채상환 능력 하락

    -경기순환상 부채 디플레, 경기침체 국면 ‘장기화’

    -한국 경제, 부채 디플레이션 우려 ‘급부상’

    Q. 부채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부채 현황부터 알아 봐야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그 어느 국가보다 부채가 많은 국가이지 않습니까?

    -가계부채, 절대규모 증가 속 질적으로 악화

    -가계 부채 1500조원, 올해 들어서도 계속 증가

    -소득대비 가계부채, 중하위 계층일수록 높아

    -빚 탕감 정책, 도덕적 해이로 ‘빚은 더 늘어’

    -국가부채, 아직 건전하지만 증가 속도 ‘세계 3위’

    -과다 외채로 외환위기 겪은 국가 ‘낙인 효과’

    Q. 최악의 경기상황으로 여겨지는 부채 디플레이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선행국인 일본의 극복 사례를 먼저 살펴봐야 하지 않습니까?

    -일본, 부채 디플레→장기침체→아베노믹스

    -한국, 부채 디플레 선제대책 ‘금리인하 부상’

    -각국 중앙은행, 금융완화 정책 재추진 움직임

    -IMF, 금리인하 외자이탈과 부채증가 우려 없어

    -한은, 추가 금리인하 등에 공격적으로 나서야

    -적자 국채 통한 재정정책, 경기부양 효과 제한

    Q. 중요한 것은 한은이 금리를 전격 인하함에 따라 경기가 좋아질 것인가 하는 여부이지 않습니까?

    -케인즈언 총수요 진작 효과, 종전보다 약화

    -세계 경제 주도국일수록 총수요 진작 효과 높아

    -적더라도 추가 금리인하 등 총수요 진작 필요

    -한국과 같은 경제 소국, 공급중시 부양책 효과

    -감세·규제완화 등 경제주체 의욕 고취 필요

    -장수 경제 중시, 부채 디플레이션 대안 부상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