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이 약 3년 9개월만에 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높은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이어가며 대외신인도가 개선되었다는 평가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3일 한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변경에서 한화건설이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 착공된 주택사업 및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 매출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개선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재무부담이 경감됐고 영업 현금흐름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신용등급 상승으로 9월 중 수요 예측을 진행할 8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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