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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소재·부품 전문기업 지원…상장 요건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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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일 신규 상장하려는 소재·부품 전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기업을 우선 심사하고, 상장 요건 일부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4일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거래소는 소재·부품 전문 기업을 다른 심사청구기업에 우선해 심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일반적으로 45영업일이 소요되는 상장 심사 기간을 30영업일 내외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소재·부품 전문 기업이 신속하고 충실하게 기술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13개인 전문평가 기관에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소재·부품 관련 평가기관 5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기술평가특례 상장 자격 요건도 완화된다.
통상 2개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기술특례상장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를 완화해 1개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 이상만 받으면 기술평가특례 상장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성길 한국거래소 기술기업상장부 부장은 "이번 지원 방안을 통해 기술력 있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상장이 활성화돼 국내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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