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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바이오텍, 혁신경영대상 혁신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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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진바이오텍이 혁신경영대상과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6회를 맞은 올해 `2019 TV조선 경영대상`은 지난달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뛰어난 경영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고객만족경영, 글로벌경영, 리더십경영 등 13개 부문에서 총 44개의 기업·기관·단체가 상을 받았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주)선진바이오텍은 신수지상세포치료제와 NK면역세포치료제, 천연물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면역세포치료는 자연면역세포인 NK세포치료와 획득면역면역세포인 수지상세포치료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개인별 발현되는 암의 다양성과 면역저해작용, 종양변이 등을 고려하여 면역세포만 단순 배양하여 치료하지 않고 조직적합성검사와 유전자검사, 항원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등을 한 후 개인에 맞는 암 항원을 평균 5~6종류 추가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암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암 항원은 10여 가지로 분류된다.

수지상세포치료는 면역력을 활성화 시키고 암에 대한 정보를 T세포에 전달하며 T세포는 암세포만 선별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치료에 사용되는 최신 암항원은 항원제시 능력이 강하며 T세포 수용체가 암세포의 신(생)항원에 잘 대응하여 T세포가 종양세포를 잘 공격하도록 하는 특성이 암치료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선진바이오텍은 2012년부터 도쿄종양내과의 신수지상세포백신치료와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해 왔으며, 도쿄종양내과의 아베 박사는 2017년부터 2018년11월까지 3기 이상 암환자 68명의 치료결과를 지난 2월 24일 개최된 제4회 임상백신포럼(도쿄)에서 유효한 치료효과를 얻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는 10월 27일 도쿄에서 개최될 제25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도 치료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소량 채혈하여 치료하는 새로운 신수지상세포 백신치료제의 제조법은 미국, 일본, EU연합, 한국, 대만, 싱가폴, 중국 등 10여개 나라에 특허가 등록이 되었고, 국내에는 ‘ABe Vax’로 상표 등록된 상태다.

(주)선진바이오텍 관계자는 “이 같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서 더없이 기쁘다. 앞으로도 신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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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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