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은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BTT105)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적응증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알콜성지방간염(NASH)은 비만과 당뇨 등 복합적인 만성 질환에 의해 발생하며 간손상과 간질환, 심하면 간암에 이르기도 한다.
회사측은 `BTT105`의 NASH 평가모델 효능시험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간 조직내 지방의 축적과 간소엽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신약후보물질 BTT105가 비알콜성지방간염에 대한 예방과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결과를 얻었다는 의미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회장은 "BTT105는 약 150억원 가량을 투자해 기초연구 및 비임상시험을 완료한 후보물질"이라며 "비만, 당뇨 등의 NASH 위험인자에 대한 개선효과와 간조직 염증 및 섬유화에 대한 억제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