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의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의 재킷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이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에 20일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김진우는 "위너가 아닌 솔로 김진우의 또 다른 모습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는 촬영 당일 오전부터 메이크업을 받으며 분주하게 촬영을 준비했다. 촬영 중간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은 김진우는 "자유롭고, 자연스러움을 많이 담았다"며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김진우는 안경을 쓰거나 카메라, 살구 등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모습을 소화했다. 그는 "지금 29세의 김진우를 다 보여주고 싶었다. 저 혼자를 위해 많은 스태프분들이 다 같이 해주셔서 너무 감동이다"며 미소 지었다.
김진우는 소품 외에도 촬영마다 터틀넥 스웨터, 셔츠, 가죽재킷 등 여러 의상을 입으며 때론 순수하고, 때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김진우는 밤까지 이어진 촬영 중 "나 찍고 다음에 누군가 찍어야 하는데 혼자 하려고 하다 보니까 어색하다"고 솔로 활동을 실감한 듯 말했다.
영상 말미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예쁜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19일 발매된 `JINU`s HEYDAY` 앨범은 김진우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SOFT`와 레드의 몽환적인 무드가 풍기는 `BOLD` 버전으로 제작됐다. 144 페이지에 달하는 포토북에서는 김진우의 다채로운 색깔을 만날 수 있다.
`JINU`s HEYDAY`의 타이틀곡 `또또또 (CALL ANYTIME)` 음원은 앞서 14일 공개 직후 전 세계 14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빌보드는 "김진우가 가진 미성을 감미로우면서도 역동적으로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지난 주말 첫 음악방송 무대를 꾸민 김진우는 오늘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