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창업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기술창업은 59,694개로 3년 연속 증가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난 5월은 18,289개로, 전년 대비 7.7% 증가하기도 했다.
기술기반업종은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통칭하는데, 해당 업종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까지 덩달아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교통망이 편리한 지식산업센터가 강세다. 생산한 물류를 이동하는 데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거래처와도 편리하게 교류 가능하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의 출퇴근 부담도 줄여 인력 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때문에 수요가 끊이지 않아 웃돈 책정도 우수한 편이다. 경기 안양시의 `오비즈타워` 전용 297㎡(34층)는 지난 6월 기준 분양가 대비 약 2억 4천여만 원의 웃돈이 붙은 15억에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시설은 서울외곽순환도로뿐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인천공항까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교통망을 갖췄다.
이 가운데 한강을 따라 길게 뻗은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둬 주목할만하다. `DIMC 테라타워`가 그 주인공으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선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DIMC 테라타워` 1분 거리에는 수석IC가 위치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타고 서울 중심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강동과 연결되는 강동대교도 가깝다. 한강이 800m 내외로 가깝기 때문에 업무 공간에서 탁 트인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DIMC 테라타워`의 강점이다. 한강이 가까운 만큼 한강공원 이용도 편하다.
이 외에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2025년에는 세종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라 광역 접근도 대폭 개선된다. 오는 2022년은 지하철 8호선 구리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지금지구는 주거, 행정 기관, 업무, 상업 지역이 복합단지로 개발되면서 남양주의 중심 복합 행정 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많은 기업이 몰려들 것이란 전망이다. 또 지금지구는 교통 인프라가 고속도로 중심인데, 물류 이송의 경우 고속도로를 통해 이뤄지는 물량이 전체의 91.1%에 달하는 만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지금지구에 거는 기대감이 더 크다는 것이 업계 측의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수혜도 기대된다. `DIMC 테라타워` 직선 2km 지점에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인데, 이중 자족용지가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인 40만 평에 달하는 만큼 가까이 자리할 `DIMC 테라타워`도 샤워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물 내에는 업무 공간 외에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와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호텔급 스파,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컨퍼런스룸 등이 그것이며, 스마트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오피스너(Officener)`를 통해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이 포함된 대형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조성될 계획이며 옥상정원, 조깅트랙 등 2,300평 규모의 야외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설계로 `DIMC 테라타워`는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잘 녹여낸 시설에 수여되는 권위적인 상이다.
한편, `DIMC 테라타워`는 지난달 15일부터 입주 희망자를 위한 청약의향서 신청을 받는 중이며, 현재까지 다량의 접수가 이뤄지며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DIMC 테라타워`측은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내방객 및 청약자, 계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IMC 테라타워`는 오는 23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DIMC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56-7번지(경의o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