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코스피, 올 상반기 순익 39% 감소…성장 둔화 본격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 올 상반기 순익 39% 감소…성장 둔화 본격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피가 성장 둔화가 본격화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감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756사 중 비교 가능한 679사를 조사한 결과 개별 기준 2019 사업연도 상반기 매출액은 582조원으로 2.3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44.32%, 39.53% 감소했다.
    다만 코스피에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할 시 실적의 감소 폭은 소폭 줄었다.
    매출액의 경우 494조원으로 0.2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5조원, 21조원으로 각각 9.37%, 15.49% 감소하는 데 그쳤다.
    재무건전성도 최근 더욱 악화됐다.
    올 상반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66.45%로 지난해말 (64.87%) 대비 1.58%포인트 늘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6.8%), 유통업(28.62%) 등 4개 업종은 흑자 폭이 증가한 반면, 의료정밀(-85.77%)과 섬유의복(-73.85%), 등 11개 업종은 흑자폭이 감소했고 전기가스업, 운수창고업은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상장사는 총 540사(79.53%)이고 139사(20.47%)는 적자를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 금융업 관련 업종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5.7조, 12조원을 기록해 각각 9.08%, 7.18% 감소했다.
    이 가운데 증권업, 은행, 금융지주 등의 이익은 증가했지만 보험업의 이익은 크게 감소하면서 금융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
    한편, 12월 결산법인 756사 중 77사는 제출유예 3사(연결재무제표로 변경법인 등), 신규설립 1사, 분할합병 19사, 감사의견 비적정 8사, 영업수익 등 일부항목 미기재를 한 금융업 46사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