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연내 3개의 파트너스퀘어를 추가로 설립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밝혔다.
파트너스퀘어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온라인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오프라인 성장 거점이다.
네이버는 연내에 `스몰 메이커스`를 대상으로 한 `파트너스퀘어 종로`, 콘텐츠 창작자 전용 공간인 `파트너스퀘어 홍대·상수`를 추가로 설립한다.
현재 파트너스퀘어는 서울 역삼, 부산, 광주 등 총 3곳이 있다.
`파트너스퀘어 종로`는 신진디자이너, 창작공방 사업자 등 자신만의 개성으로 상품을 자체 제작하는 ‘스몰 메이커스’를 위한 공간이다.
‘스몰 메이커스’의 창작 역량이 온라인 비즈니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 규모의 전용 스튜디오와 전문 장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전문 교육과 비즈니스 공간을 동시에 지원하는 `메이커스 프로그램`도 설계한다.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6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 및 전용 업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트너스퀘어 홍대’는 블로그,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위한 공간이다.
‘파트너스퀘어 상수’는 푸드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문 스튜디오로, 촬영, 소규모 강연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추영민 네이버 창업성장지원TF 리더는 "지난 6년 간 파트너스퀘어에는 총 40만명이 다녀갔으며, 사업자 매출이 증가하는 등 성공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