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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회담 불발우려' 환율 1216.2원..'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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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이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7원 오른 달러당 1216.2원에 마감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 2016년 3월2일 이후 3년5개월 여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달러당 1217원까지 상승했다.

오후들어 1213.8원까지 하락하다 장 마감 직전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에 회담을 계속할지 지켜보겠다"며 다음달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취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기에 중국이 8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절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고시환율을 전거래일 보다 0.11% 오른 7.0211위안으로 고시하면서 3거래일 연속 달러당 7위안을 넘기는 `포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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