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3

넥쏘 안전성 입증…IIHS '톱 세이프티 픽+' 획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현대차는 2019년형 넥쏘가 IIHS의 차량충돌 시험 결과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픽 플러스(2019 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자동차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IIHS는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IIHS가 수소전기차를 대상으로 안전 테스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쏘는 전면 충돌과 운전석 측면, 조수석 측면,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방 충돌 회피 장치 및 전조등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와 우수(good) 등급을 받아, IIHS의 최고 등급인 `탑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6개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good)를 획득하고, 전방충돌 회피 평가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이상 등급과 전조등 평가에서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주어진다.

넥쏘는 한국과 유럽의 공신력 있는 안전도 평가에서도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넥쏘는 중형 SUV 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 지난해 10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탱크 보호를 위한 차체 구조물을 넥쏘에 적용해 차량 자체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고강도 차체를 구현하는 한편, 보행자와충돌 시 후드를 자동으로 상승시켜 보행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후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넥쏘의 수소탱크는 설계단계부터 생산단계까지 철저한 검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그리고 UN의 수소탱크 안전인증 법규를 충족시켜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국 IIHS는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검사를 진행하는 기관"이라며 "넥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