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서울시 "행안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반대 납득 어려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제동에 즉각 반박했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8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열어 "서울시로선 행안부의 대부분의 요구를 수용해 실무적인 반영이 이뤄졌다"며 "행안부가 공문까지 보내 반대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진 부시장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100대 국정과제다"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공동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울시는 행안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며 3~5월 청와대 주관의 차관급 회의를 통해 큰 틀의 합의를 했다"며 "5~7월 십여 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청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행안부의 요구사항을 100% 수용했다"고 강조했다.

진 부시장은 "서울시는 행안부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시민들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소통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해 새로운 광장을 시민 품으로 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에 공문을 보내 `사업 일정을 늦춰 충분히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정부서울청사 입주기관과 어린이집 학부모회 등 이해 관계자들의 불만, 사업 졸속 추진에 대한 시민 사회단체 등의 비판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한 뒤에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