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 품목으로 지정한 포토레지스트에 대한 수출을 허가했다.
산업부는 관련 업계를 통해 일본 경제산업성이 수출 허가 신청이 들어온 포토레지스트 계약 1건을 허가한 것을 비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지난달 4일 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플루오린 폴리이미드 3개 소재에 대한 수출 심사 강화 조치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외신들은 당초 심사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기간은 90일이었지만 수출 기업이 동일한 품목으로 오랫동안 거래한 실적이 있는 경우 등은 확인이 비교적 용이해 기간이 당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