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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약보합…코스닥은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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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9포인트(0.41%) 내린 1,909.7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수가 1,910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16년 2월18일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1,925.33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위안화 절하 고시로 상승 폭을 반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771억원)와 POSCO(-141억원), 삼성전기(-118억원), LG전자(-44억원) 등을 주로 팔았고, 기관은 SK하이닉스(-151억원)와 셀트리온(-129억원), LG생활건강(-103억원), 삼성전기(-75억원), LG전자(-70억원)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삼성전자(512억원)와 삼성전기(208억원), 셀트리온(141억원), LG전자(116억원) 등을 주로 매수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1.81%)와 현대차(0.79%), 현대모비스(0.42%), LG화학(1.77%), 셀트리온(1.37%)은 올랐고, 삼성전자(-0.69%)와 NAVER(-0.72%), 신한지주(-1.06%), SK텔레콤(-1.21%)은 내렸다.
급락세를 이어갔던 코스닥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14포인트(2.38%) 오른 564.6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734억원, 305억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반면 개인은 1,02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신라젠(115억원)과 네패스(54억원), 상상인(50억원), 코미팜(42억원) 등을 매수했고, 기관은 솔브레인(58억원)과 SK머티리얼즈(57억원), 원익머트리얼즈(39억원), 동진쎄미켐(38억원) 등을 주로 담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개인은 신라젠(-100억원)과 솔브레인(-76억원), 코미팜(-57억원), SK머티리얼즈(-52억원), 동진쎄미켐(-47억원), 원익머트리얼즈(-35억원) 등을 내다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CJ ENM(1.86%)과 메디톡스(3.65%), 케이엠더블유(2.45%), SK머티리얼즈(5.30%), 휴젤(0.29%), 스튜디오드래곤(3.52%)은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2%)와 헬릭스미스(-6.27%), 펄어비스(-0.99%)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0.4원 내린 1,214.9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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