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전자는 "게이머들은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 화면 잔상 현상을 최소화하는 빠른 응답속도 등을 갖춘 게이밍 모니터를 선호한다"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한 `LG 울트라기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IPS 패널`에 1ms 응답속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IPS 패널`에 나노미터 단위 미세 입자를 활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나노 픽셀 단위에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해 보다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하고, 시야각도 넓어 사용자가 측면에서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1ms 응답속도를 지원해 화면 잔상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번 제품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68.5cm(27형)이며,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며, 1초에 144장의 화면을 구현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기능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없애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12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
제품 출하가는 79만 9천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