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96% 내린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제주항공은 전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4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9분기 연속 흑자를 냈지만, 5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 늘었지만, 순이익은 29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제주항공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쇼크를 시현했다"며 "이달 중순부터 신규 중국노선의 운항개시 등을 통해 노선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설 예정지만, 단기간에 일본노선을 대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