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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아프리카·동남아 등 '직업훈련센터' 설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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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한국의 경제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아프리카와 동남아 등 국가와 공유하기 위한 `직업훈련센터` 설립을 적극 지원한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EXIM), 각국의 정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1998년부터 총 21개 국가에 36개의 직업훈련센터를 설립 중에 있다.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은 각 훈련원 설립 이후에도 매년 전문가를 파견해 교육과정, 행정, 사업관리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사흐리삽즈에 직업훈련센터를 연데 이어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에 직업훈련센터를 착공했다.

이외에도 라오스와 방글라데시 직업훈련센터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직업훈련 역량 강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개발도상국의 직업훈련 정책입안자, 공무원, 교사 등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글로벌 초청연수`도 주요 사업 중 하나다.

대한상의는 1998년부터 총 17개국, 약 2천여명 이상의 직업훈련 교사 및 관계자 등을 국내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했다.

문기섭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은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은 다양한 글로벌 지원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직업훈련 역량을 강화하고 각 국가들과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18년 문을 연 ‘우즈베키스탄 사흐리삽즈 직업훈련센터’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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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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