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사모펀드 운용사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경영참여형사모펀드(PEF) 운용사 설립을 진행하고 총 1,5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지난 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기구 업무집행사원 등록 완료 허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트프라이빗에쿼티는 우선 약 500억원 규모의 1호 프로젝트 펀드와 약 1천억원 규모의 2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한다.
1호 펀드는 특정 투자대상의 바이아웃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펀드로 9월 중 1호 프로젝트 펀드 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2호펀드는 국내 유명 금융 기관이 LP로 참여하는 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될 계획이다.
홍태화 모트프라이빗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기업투자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해온 투자 전문가다.
핵심 운용역들은 사모펀드 운용 관련 투자와 법률, 회계 등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홍태화 대표는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자를 바탕으로 투자자가 안정적으로 믿고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평가된 딜에 단순히 투자하기보다는 저평가 사유를 해소하고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딜을 통해 투자수익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