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이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피부과 시술 후 애프터케어를 돕는 노로이드의 신규 라인 `더마뉴얼 3종`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노로이드는 소호(PT Soho Industri Pharmasi)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는 네오팜의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소호는 인도네시아 내 세라마이드 보습제 시장점유율 1위 회사다. 네오팜은 지난 2009년부터 소호와 MOU를 맺고 독자 개발 기술을 적용한 노로이드를 수출해왔다.
노로이드는 인도네시아 내 1천여 개 매장을 보유한 `키미아 파마(Kimia Farma)`를 비롯해 병원과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더마뉴얼 3종은 `더마뉴얼 프로텍트 크림`, `더마뉴얼 리제너레이팅 크림`, `더마뉴얼 선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2010년 이후 연간 15%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규모는 33억 달러에 달한다.
네오팜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의 국민 소득 및 구매력 증가로 인해 화장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유통망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