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폭염 위력'에 고속열차 레일 늘어져...55도 넘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폭염 위력`에 고속열차 레일 늘어져...55도 넘어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전국을 달군 폭염이 고속열차 운행 차질까지 일으켰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천안아산역 부산 방향 고속열차 레일이 늘어진 사실이 확인됐다.


    코레일은 즉시 고속열차 운행 속도를 시속 30㎞까지 낮췄다.

    앞서 오후 3시 16분께 레일 온도가 55도를 넘어섰다.


    오후 5시 52분께까지 코레일과 소방당국이 레일 온도를 낮추기 위한 물 뿌리기 작업을 벌이는 동안에는 고속열차 속도가 시속 10㎞로 더 떨어졌다.

    코레일은 살수작업 후 10여분 동안 레일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오후 6시 3분께부터 시속 40㎞로 열차를 운행토록 했다.


    오후 7시 50분께 복구작업이 마무리됐으나 그 사이 부산 방향 고속열차 47편이 천안아산역을 예정시각보다 10∼70분 늦게 출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선 지연으로 후속 열차들이 연쇄 지연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한 뒤 "열차 운행이 없는 야간에 추가 선로보강 작업을 벌여 안전이 확보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5.9도에 달했다.




    (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