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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손실 563억원…적자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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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올해 2분기 매출 1조 7,704억원, 영업손실 56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나며 2018년 3분기부터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해양 작업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 건조물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중공업 측은 하반기에도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연초 공시한 2019년 매출 7조1천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적자 563억원으로 전년 동기(적자 1,005억원) 대비 44% 개선됐다.

다만 직전 분기보다 적자가 23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일부 해양 프로젝트의 작업물량 증가분에 대한 추가 투입 원가 발생 등 비경상적인 손익차질 요인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건조물량 증가에 따라 재가동에 나선 도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적극 공략해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총 17척, 33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수주목표의 4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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