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25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남 당진, 서산, 태안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후 6시 40분 이들 시·군의 호우주의보가 해제한 지 2시간 20분 만에 다시 발효한 것이다.
대전기상청은 26일 밤까지 8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아산과 천안에는 26일 새벽 발효 예정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24일부터 이들 시·군에 내린 비는 아산시 송악읍 157.0㎜, 서산시 부석면 142.0㎜, 천안시 132.7㎜, 태안군 근흥면 106.0㎜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