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식중독 유해균을 살균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LG전자는 세계김치연구소와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100도 트루 스팀 기능이 식중독 유해균을 제거한다는 실험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식품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김치 원료, 제조공정, 미생물 등을 연구한다.
연구소는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스테인레스 스틸 등 용기에 식중독 유해균을 접종하고 디오스 식기세척기로 스팀살균 모드를 사용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용기 종류에 상관없이 장관출혈대장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을 99.9% 이상 제거했다.
LG전자는 올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100도 트루 스팀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식기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의 스팀을 분사해 식기의 음식물과 유해 세균을 제거한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LG전자의 차별화된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주방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