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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신고전화 전국서 270여건…"인적·물적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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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으로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전국에서 27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을 느꼈다고 119 등에 신고한 `유감(有感) 신고`는 모두 276건이다.
충북 지역이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47건, 경북 35건, 세종 30건, 경기 23건, 충남 22건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7건)과 인천(4건), 광주(4건) 등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행안부는 "인접 지역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상황관리를 강화했으며 기상청과 함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앞서 오전 11시10분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으며 이어 오후 1시 진영 장관 주재로 소방청과 경북도, 상주시 등 관계기관과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진 장관은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원전과 전기·통신 등 국가기반시설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상주 지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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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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