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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회장, 서경배과학재단에 80억 추가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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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아모레G 우선주 30만 주를 서경배과학재단에 증여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 회장이 지난 11일 본인 소유 주식 30만 주를 서경배과학재단에 증여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날 종가 기준 80억원어치다.
이에 따라 서 회장이 보유한 아모레G 우선주는 4,540만1,860주에서 4,510만1,860만주로 30만주로, 지분율은 51.07%에서 50.73%로 줄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서 회장이 3천억원을 출연해 2016년 세운 과학재단으로, 매년 뇌과학과 유전체 등 생명과학 분야의 국내외 신진 한국인 과학자를 발굴해 최대 25억원까지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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