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에 `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할 것이란 발언에 힘입어 자전거주가 급등세다.
15일 오후 1시52분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 대비 810원(12.42%) 오른 7,3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알톤스포츠(7.38%)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자전거 관련주의 급등 배경엔 박 시장의 자전거 고속도로 구축 발언과 관련이 있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박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14일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해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을 이루겠다"며 "서울에`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