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대웅제약 "美 ITC, 메디톡스에 침해 영업비밀 밝혀라 명령"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제소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ITC가 메디톡스에 ‘대웅제약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이 무엇인지’ 명확히 밝힐 것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ITC 재판부는 메디톡스에 이 같은 내용을 오는 16일까지 밝힐 것을 명령했다.
그동안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영업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해 밝히지 못했다는 게 대웅제약의 주장이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에 영업비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고, ITC는 메디톡스의 반대의견 제시에도 불구하고 ITC 명령문(Order No. 17)을 통해 메디톡스에 이에 대해 직접 소명할 것을 지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디스커버리 제도를 통해 요청한 사항을 ITC 재판부가 받아들임으로써 ITC 소송에 유리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민사 소송에서 진행중인 균주의 포자감정과 함께 미국 ITC 소송을 통해 명백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