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내륙 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5∼60㎜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서해안과 충남 해안, 강원 영동은 아침 한때 5㎜ 내외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서울, 경기, 충남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22도,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기 정체 때문에 인천, 경기 남부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겠지만 서울, 충북, 충남, 광주, 부산, 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1.5m, 남해 0.5∼2.0m, 서해 0.5∼1.5m의 파고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해안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때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신경 써야 한다.
소강상태인 장마전선은 이번 주에 다시 북상한다.
수요일은 제주도에,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충청 이남에 장맛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다음 주까지도 소강상태에 들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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