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함유한 드링크 발효유 `위엔` 출시
- 국내 드링크 발효유 시장, 매년 꾸준히 성장해… 주력 시장인 편의점 매출 1160억 원 규모
- 한국야쿠르트, 해당 제품 출시 기념해 7월 31일 까지 `2+1 이벤트` 진행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선도 기업 한국야쿠르트가 드링킹 요거트 `위엔`을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성장세에 있는 편의점 전용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드링크 발효유 시장은 약 9420억 원 규모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 중 편의점 매출은 2018년 약 11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 제품 대부분은 `카톤팩`(음료 종이팩)으로 가볍고 편리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역시 이번 신제품을 통해 편의점용 드링크 발효유를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00년 출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국민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300ml로 용량은 늘리고,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카톤팩` 패키지를 자사 드링크 발효유 중 최초로 적용했다.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차별화된 유산균과 기능성 부원료에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인 `HY2743`, `HY2177`을 비롯해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있다. 여기에 차조기 농축액을 함유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위엔`은 드링킹 요거트 특유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침 한 끼 충분한 사이즈로 식사대용이나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도 좋다.
한국야쿠르트는 드링킹 요거트 `위엔`에 이어 `위엔 저지방`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영업이사는 "`위엔`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간편하고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드링킹 요거트 `위엔` 출시를 기념해 2+1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 까지 한 달간이다.
`위엔`의 가격은 2,000원으로, 일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