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가 차량용 코팅소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광저우쟈니시무역유한공사 인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광저우쟈니시무역유한공사는 지리볼보, 베이징상치안푸, 수저우아오통자동차용품 등 30개 이상의 4S그룹(A/S센터)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인 유마(UMA) 윈도우 필름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중국내 자동차용 윈도우필름 10대 브랜드 중 하나인 UMA는 1,000개가 넘는 A/S센터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GRT가 향후 생산하는 윈도우필름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빙봉 GRT 한국사무소 대표는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 20년간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말 기준 차량등록대수가 2억4,000만대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애프터마켓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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