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몽골주택공사(TOSK)와 `몽골 공공주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솔롱고 주택단지 공급사업을 비롯한 몽골의 공공주택 개발·임대주택 운영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도시·주택 분야 기술 공유, 공공주택 계획·건설·관리 지원, 협력사업 발굴·공동수행, 기술교육지원·전문가 교환 등을 상호 협력한다.
한편, 몽골주택공사(TOSK)는 몽골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몽골 도시건설부 산하 공기업이다.
이 기관은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시행된 주택 4만 세대 공급사업과 부얀트카 공공주택단지 조성을 맡은 데 이어 징기스칸 공항 인근 솔롱고 주택단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최근 몽골의 공공주택 건설시장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점점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몽골 동반진출, 그리고 한국 몽골간 경제협력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