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이 미국 유명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 데이 뉴욕)`에 2년 연속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뽐냈다.
GOT7은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어크에 위치한 Prudential Center(푸르덴셜 센터) 공연으로 월드투어 중 북남미 투어의 막을 올린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미국 FOX5 채널 `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8 월드투어 프로모션 차 지난해 7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데 이은 GOT7의 두 번째 방문으로 프로그램 진행자는 개인 SNS에 공개적으로 환영을 표하는 등 GOT7을 향한 애정과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MC들의 뜨거운 환대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서 뱀뱀은 "저번 투어보다 규모가 커졌다. 우리가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곳들을 방문한다"면서 새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아울러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요즘은 많은 그룹들이 나오고 누구를 좋아할지에 대한 많은 선택지가 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쉴 때는 주로 뭘 하느냐"는 물음에 잭슨은 "`Good Day New York`을 본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난 5월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ECLIPSE(이클립스)`와 이 곡의 콘셉트인 불안함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투어 일정으로 늘 바쁘게 보내고 있는 GOT7이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냐"는 질문에 잭슨은 "호텔에 돌아와서 혼자 있다 보면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ECLIPSE` 하이라이트 퍼포먼스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GOT7은 `ECLIPSE`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MC들에게 이를 알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GOT7은 `Good Day New York` 출연에 앞선 26일 NBC의 인기 모닝 토크쇼인 `TODAY SHOW`에 K팝 아이돌 그룹으로 최초로 출연, 이날 무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영어 버전의 `ECLIPSE`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트위터 전세계 월드 와이드 트렌드 랭킹 중 해시태그 `#GOT7onTodayShow`는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유명 인터뷰 플랫폼 `BUILD`에 생방송으로 출연하는 등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달 15일과 16일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 서울 콘서트를 성료한 GOT7은 27일 뉴어크 공연으로 북남미 투어의 포문을 열고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시티, 16일 산티아고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